<8뉴스>
<앵커>
서울시가 송파구 장지지구와 강서구 발산지구의 분양 원가와 분양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처음으로 분양 원가의 세부항목까지 공개한 것인데 이 분양 원가에 이윤을 붙인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절반 정도여서 부동산 시장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정연, 박미나 두 기자가 이어서 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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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평당 분양 원가는, 같은 평수라도 송파 장지지구가 강서 발산지구보다 215만 원이 비쌉니다.
분양 가격은 장지 33평형이 1,107만원, 발산 33평형이 690만원으로 격차가 더 커집니다.
SH공사는 분양 수익률도 공개했는데요.
장지 26평형의 경우 조성원가의 95% 수준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남는게 거의 없다고 SH공사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33평형의 수익률은 꽤 괜찮은 편인데요.
장지지구와 발산지구의 수익률이 차이가 나는 것은 착공 당시의 땅값 차이 때문이란 설명입니다.
SH 공사는 이 두 개 지구에서 모두 2,790억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SH 공사는 분양원가 세부 항목도 공개했는데, 택지비, 직·간접 공사비 등 59개 항목입니다.
이번에 가격이 공개된 755가구 모두 해당 지역의 철거민 등에게만 공급돼 오는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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