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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술로 인한 뇌손상, 여성이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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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평소에 술을 즐겨 마시는 여성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알코올로 인해  기억력 감퇴와 같은 뇌기능 손상이 훨씬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RTI 연구소의 바바라 플래너리 박사 연구팀은 남녀 알코올 중독 환자 102명의 신경인식 기능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알코올로 인한 뇌기능 손상이 남성들에 비해 여성이 훨씬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남성이 여성보다 몸에 더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이 알코올을 희석시키기 때문에 같은 체중이라도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알코올로 인한 효과가 더디게 나타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구팀은 여성들은 남성보다 알코올을 비활성 물질로 전환하는 효소를 적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알코올로 인한 간이나 심장 손상도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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