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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손오공 원숭이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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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이면서도 온갖 도술을 부리는 손오공.

만화 영화등을 통해 동심을 사로잡은 손오공의 실제 모델은 중국에서 서식하는 황금 원숭이로 알려졌습니다.

황금 원숭이는 이름 그대로 등에 황금빛 털을 갖고 있으며 손오공처럼 양쪽 눈과 입 주변에 3개의 둥근 모양이 뚜렷합니다.

[왕하이하오 (11살) : 코, 입, 배, 손과 발, 털까지 모두 손오공과 비슷합니다.]

손오공 원숭이로도 불리는 이 황금 원숭이는 마구잡이 밀렵으로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주서식지인 중국에서도 판다와 함께 국보급 보호 동물로 지정해 해외 반출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동물원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이 손오공 원숭이 2쌍 4마리가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류샹화/중국 동물원 협회장 : (한국인들에게) 황금원숭이는 다른 원숭이 보다 더 사랑스럽게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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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원숭이들은 한국으로 옮겨진 뒤 검역과 적응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초쯤 일반에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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