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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토니상 '더 뮤지컬 어워즈' 첫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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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영화산업이 발전하면서 대종상 외에 다양한 영화상이 등장한 것처럼, 급격히 성장한 뮤지컬 분야에서도 기존의 시상식과 차별화를 꾀하는 새로운 상이 등장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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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퍼센트씩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의 뮤지컬 산업.

기존의 한국뮤지컬대상에 이어 더 뮤지컬 어워즈가 새롭게 출범한 배경입니다.

더 뮤지컬 어워즈는  공연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미국의 토니상을 모델로 삼아, 대중의 기호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합니다.

[윤호진/뮤지컬협회장 : 대중에 가까운 상입니다. 그래서 리바이벌 부분이 만들어졌다거나 그래서 다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총상금 규모는 1억 원.

국내 공연 관련 시상식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50명 규모의 전문 심사위원단과는 별도로  인터넷 응모로 선발한 일반인 심사위원 200명이 수상작 선정 본심에 참여합니다.

[유희성/서울시뮤지컬단장.예심심사위원장 : 뮤지컬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 매니아들, 배우뿐 아니라 스텝분들,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입니다.]

출품작 95편 가운데 '김종욱 찾기'와 '바람의 나라', '천사의 발톱'과 '화성에서 꿈꾸다' 4편이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17개 부문별 후보작들이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랐습니다.

뮤지컬 빅뱅 시대 한국의 토니상을 목표로 출범한 더 뮤지컬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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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시상식은 다음 달 14일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실황은 SBS를 통해 녹화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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