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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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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의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최근 몇일새 0.01%에서 0.03% 포인트가 올랐습니다.

은행별로 보면 하나은행의 경우, 0.03% 포인트가 올라 6.27~6.97%를 나타냈고, 신한은행은 0.02% 포인트가 올라 5.96~7.06%, 우리은행은 5.86~7.16% 국민은행은 5.66~7.26%에 고시됐습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최고 금리를 적용받는 고객은 지난 5개월새 0.68% 포인트 금리부담이 늘었습니다.

3억 원을 대출받는 사람이라면 연간 이자부담이 204만 원 늘어났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렇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는 것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3개월 양도성 예금증서 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

현재 4.97%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3일 한국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전격 인상한 이후, 4.6%에서 4.94%로 오른 뒤서 4월 16일까지는 유지 했지만, 지난 17일 0.01% 포인트 상승한 데 이어 23일에도 0.02% 포인트 오르며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CD 금리가 다시 오르는 이유는 은행들이 자금조달을 하려면 CD를 계속 발행해야 하는데, CD를 주로 편입해 온 자산운용사 머니마켓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CD에 대한 투자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시장분위기가 반영돼 CD금리가 조정됐기 때문에 CD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시중은행의 단기자금 상황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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