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55개 지역 재.보궐선거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274만7천201명 중 17만3천938명이 투표를 마쳐 6.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선거인 지난해 10월25일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7.0%를 밑도는 수치로, 국회의원·기초단체장 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저조한 기초의원·광역의원 선거구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3곳의 투표율은 8.0%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 경기 화성시 5.1%, 대전 서구을 8.4%, 전남 무안·신안군 15.1%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실시된 6곳도 평균 8.0%의 투표율을 보였고, 지역별로 서울 양천구 4.2%, 경기 동두천시 8.4%, 경기 양평군 15.6%, 경기 가평군 16.2%, 충남 서산시 9.4%, 경북 봉화군 20.1%의 투표율을 각각 보였다.
역대 국회의원·지방선거 재보선 투표율은 ▲2000년 6월 8일 21.0% ▲2000년 10월 26일 25.0% ▲2001년 4월 26일 28.2% ▲2001년 10월 25일 41.9% ▲2002년 8월 8일 29.6 % ▲2003년 4월 24일 29.5% ▲2003년 10월 30일 34.2% ▲2004년 6월 5일 28.5% ▲2004 년 10월 30일 33.2% ▲2005년 4월 30일 33.6% ▲2005년 10월 26일 40.4% ▲2006년 7월 26일 24.8% ▲2006년 10월 25일 34.2%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