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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운 상추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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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체험의 장과 가족 여가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말 농장이 새 봄을 맞아 개장을 시작 했습니다.

분양 받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올 한 해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모종과 파종을 시작 했는데요.

[이수자/강남구 서초동 : 새들이 와서 헤집고 그걸 감안해서 좀 넉넉하게 뿌려준다는 거죠. 자연을 터득하는 거예요. 자연과 공존한다.]

그동안 주말 농장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정지호/주말농장 분양 신청자 : 좋은 공기에,  상추 같은 거 따서 여기서 먹는 무공해 식품에다 정신적으로는 몸에도 건강이 좋은데 저희들은 밖에 안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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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연/회사원 :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는데 주말에 와서 새싹도 보고 그러니까 기분도 좋고 정신이 맑아지는 거 같아요.]

또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우리 먹을거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간으로서 호응을 얻고 있고,

[정다은/유치원생 : 흙이 미끌미끌해요. 상추 만져 보니까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정년퇴임을 한 노인들에게는 새로운 소일거리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구명회/주말 농장 분양신청자 : 친구들끼리 하니까 같이 시간도 보내고 농사에 대한 지식도 얻고 여러 가지 많은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주말 농장은 대부분 도시 근교에 농장이 조성돼 있어 손쉽게 농사 체험이 가능하고, 경험이 없어도 농장주가 재배 방법 등을 안내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요.

[김대원/농장주 : 농장에서 자란 걸 직접 날로 먹을 수 있는 상추를 심는 법을 유치원생들에게 가르쳐 줬거든요. 의외로 상당히 기뻐하고 좋아하고 관심이 많고 잘 하네요.]

농협의 경우 주말 농장 희망자가 올해 2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병성/농협중앙 농촌지원부장 : 작년에 전국 400곳에서 약 5만 명이 참여를 했는데 금년에는 호응이 좋아서 전국 500개 농장에서 약 6만 명이 참여를 할 것으로 저희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말 농장은 보통 3월에서 4월까지 분양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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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농장을 연결해주는 농협중앙회나 서울시 친환경 농장 가꾸기, 농업 기술 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개인이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찾아가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분양 가격은 수도권의 경우, 평당 만원에서 3만 원 선!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지방의 경우는 그 보다 저렴한 평당 3000원에서 5000원에 분양하는 곳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꾼 유기농의 무공해 식품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자연과 더불어 사는 법을 알게 해주는 농장 체험, 도시민들의 새로운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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