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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거액 뇌물 받은 금감원 간부 영장

정관계 로비 가능성 높아…로비 실체 수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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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주춤하던 제이유 그룹의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가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핵심인물들이 연이어 구속됐고, 이들로부터 거액을 받은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오늘(24일)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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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것에 실려 나오는 사람은 금융감독원 직원 김 모 씨입니다.

김 씨는 오늘 새벽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다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어디가 안 좋으세요?]

제이유 사건과 관련돼 검찰의 추적을 피해 잠적했던 김 씨는 어제 저녁 자수했습니다.

김 씨는 사채를 알선해 주는 대가로 제이유 그룹 전 비서실장 김 모 씨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혐의를 순순히 인정하고 병세가 호전됨에 따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제이유 계열사의 사외이사였던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제이유측으로부터 정관계 로비자금 명목으로 6억 1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의 흐름을 쫓다보면 소문만 무성했던 제이유 그룹의 정관계 로비의혹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잠적했던 핵심인물들이 잇달아 체포되면서 검찰의 허위자백 강요 사건으로 중단됐던 제이유 그룹의 로비의혹에 대한 수사가 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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