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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경제] 옛 5천원권 위조지폐 급증

'77246' 일련번호 위폐 1천9백여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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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분경제, 송욱 기자 나와있습니다.

송 기자! 옛 5천 원권 위조 지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요? 구형 화폐여서 위조가 더 쉬어선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옛날 5천 원권에는 지폐에 은선이 들어가있지 않아서 위조가 더욱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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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5천 원권 위조지폐는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모두 2천45장이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790장보다 14% 정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77246이라는 일련번호가 들어간 위조지폐가 모두 1천9백여 장이 발견돼 전체의 95%를 차지했습니다.

이 77246 번호가 들어간 위폐는 지난 2004년부터 발견됐는데요.

최근 3년 동안 1만 3천여 장이나 발견됐습니다.

한국 은행은 위폐범이 옛 5천 원권이 모두 회수가 되기 이전에 만들어 놓은 물량을 막판에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월에 발행된 새 만원 권과 천원 권 위조 지폐는 10장이 발견됐었는데요, 신권 위조화폐는 상태가 조악해 위조 여부 판별이 쉽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앵커>

증시가 어제(24일)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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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조만간 조정을 받을 것이란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었는데요.

어제는 코스피 지수가 1,544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기록했던 최고가인 1,534 포인트를 훌쩍 넘어선 것인데요.

지난 주말 미국의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였다는 소식에 장중 1,550대까지 올라섰다가 일본 증시의 하락 소식에 조금 밀린 것입니다.

주가 상승의 1등 공신은 7일째 매수 우위를 보인 외국인들인데요.

여기에 우리 경제가 저점을 통과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개인들까지 가세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서 상반기안에 1,600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 힘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신중론도 만만치 않은데요.

중국의 긴축 정책은 내성은 생겼다지만 언제든지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 발표될 미국 경제의 지표들도 증시에 큰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

증시가 이렇게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에 주택대출 시장은 꽁꽁 얼어 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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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그렇습니다.

요즘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창구는 썰렁하기까지 합니다.

실제로 5대 시중은행의 경우 넉 달째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했는데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1백52조 6천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천3백20억 원이 줄었습니다.

1·11 대책 등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 때문인데요.

은행권은 강화된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과세 기준일인 6월을 앞두고 대출상환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주택 대출 시장의 냉각기가 상반기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출이 활발한 외국계 은행을 포함한 전체 은행권 주택대출이 조만간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풀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은행들은 개인사업자 대출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주요 대출 상품 판매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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