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측은 벌써부터 철도 연결을 위한 구체적인 점검계획을 세웠습니다.
철도가 연결되면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송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철도 시험운행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실무접촉에서 논의됩니다.
시험운행 구간은 지난해 합의된 것처럼, 경의선은 문산역에서 개성역까지, 동해선은 제진역에서 금강산역까집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 두 노선은 모두 철로 복구가 이미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철도 당국은 시험운행에 앞서 경의선은 오는 26일, 동해선은 다음달 3일 사전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재민/철도시설공단 남북철도PM팀장 : 궤도검진차를 투입해 사전 안전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궤도보수 등을 해서 시험운행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험운행 자체가 남북철도의 전면 개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열차 시험운행이 이뤄지면, 남한의 경공업 원자재와 북한의 지하자원을 교환하는 남북 협력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의선의 일부 구간을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출퇴근용으로 개통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