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공대가 23일부터 수업을 재개합니다.
대학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내일 '침묵 추도식'을 가진 뒤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면서 "수업 첫날에는 학생들과 함께 이번 사건에 대해 논의하고 남은 학사일정을 상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은 이에 따라 23일 오전 구내 운동장인 드릴 필드에서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에 대한 대규모 추모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찰스 스티거 총장은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한주 동안 교수진과 교직원, 학생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이제는 미래를 위해 치유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학교측은 또 교내 정상화를 위해 수업이 재개될 경우 과도한 취재를 자제해 달라며 언론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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