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철통경비' 미 NASA 총격 인질극…2명 사망

용의자는 NASA 용역업체 직원…해고 문제로 갈등 있었던 듯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버지니아 총기 참사의 충격이 여전한 가운데 이번엔 미국의 1급 국가보안 시설인 항공 우주국, NASA에서 무장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용의자를 포함해 2명이 숨졌습니다.

워싱턴에서 고철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현지시간 어제(20일) 오후, 미 휴스턴의 항공 우주국 우주센터의 한 건물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무장 괴한이 우주센터 44번 건물 2층에 침입해 직원 2명을 인질로 붙잡았습니다.

경찰과 4시간 가까운 대치 끝에, 경찰이 진입하려 할 때 또 다시 총성이 울렸습니다.

인질범과 남성 인질 한 명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드웨인 레디/미국 휴스턴경찰청 경감  : 우리 경찰특공대가 진입을 했을 때,용의자가 스스로 총을 쏴 숨진 상태였습니다.]

함께 인질로 잡혀있던 여성 한명은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무장 괴한은 NASA의 기술 용역업체 직원 60살 윌리엄 필립 씨로 12년 이상 근무해오다 해고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숨진 NASA 직원은 해고 문제로 필립 씨와 갈등이 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필립 씨는 출입증이 있는 용역업체 직원이어서 금속 탐지기의 검색도 받지 않은 채 총기를 반입할 수 있었습니다.

인질극이 벌어진 존슨 우주센터는 우주선 운항과 우주 비행사 훈련을 맡고 있는 NASA의 핵심 건물입니다.

버지니아 총기사건 1주일도 안돼, 이번엔 다시 1급보안시설인 나사의 경비망에 허점이 드러나자, 미국사회는 다시한번 충격에 빠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