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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조치 있었더라면"…'특별 관리'까지 논의

WP "조승희 씨 총기 구입, 참혹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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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만, 조씨에게 마땅한 사전 조치가 없었던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담당 교수들이 조씨의 정신상태와 관련해, 특별관리팀까지 구성했었다고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강의 첫날 자기소개 시간에, 이름을 퀘스천 마크, 즉 물음표라고 밝혔다는 조승희 씨, 이런 비정상적인 행동과, 섬뜩한 글을 쓰는 조씨의 정신 상태에 대해 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상당히 걱정을 했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영문과 교수 8명이 일종의 특별관리팀까지 구성해 조씨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만약 학교측이 조씨를 격리했을경우 불법으로간주됐을 것이라는 법적인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버지니아주가 학생의 권리를 광범위하게 보호해주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섭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조씨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총기를 구입하게 된것은 버지니아주의 참혹한 실수라면서 총기 규제의 허점을 비판했습니다.

또 버지니아주가 조씨가 받은 정신 질환 판정을 연방 조회 시스템에 제대로 보고만 했더라도 이번 참극을 막을 수 있었을것이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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