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KTX, '장거리승객 운송 최대 강자' 재확인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KTX가 21일 개통 3년 21일 만에 1억 번째 승객을 맞아 최고 인기 교통수단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개통 첫해인 2004년 1천988만명이던 이용객 수는 2005년 3천237만명, 2006년 3천649만명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개통 첫해 7만2천명에서 지난해 10만명 시대를 열었고 올 4월 현재 10만2천명에 달해 개통 초에 비하면 42%나 급증했다.

노선별 승객은 경부선이 8천314만명, 호남선이 1천693만명이었으며 주요 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승.하차 합계)은 서울역이 5만5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대구역(3만3천278명), 부산역(3만1천287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승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좌석 이용률은 개통 첫해인 2004년 63.3%에서 올해 75.5%로 늘었으며 경부선의 경우 83%를 넘어서 주말이나 주중 관계없이 좌석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또 통학, 통근, 비즈니스 출장 등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KTX 정기권 이용객은 개통 첫해 하루 평균 189명에서 4월 현재 5천276명을 기록, KTX가 국민생활의 패턴까지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고
광고 영역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예매 열차와 좌석 정보 등을 전송받아 사용하는 신개념 승차권인 SMS(문자메시지) 서비스도 지난해 하루 평균 500-600명 수준에서 4월 현재 5천218명으로 10배나 급증했다.

열차가 제때 도착하는 것을 알 수 있는 정시율은 개통 첫해 86.6%에서 2005년 93.7%, 2006년 91.6%에 이어 올해에도 91-92% 선을 유지헤 프랑스 TGV 지중해선 개통 초기 정시율 75%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KTX가 3년간 벌어 들인 총 수입은 2조7천80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평균 수입은 개통 첫해 21억원, 올해 28억3천만원으로 35% 증가했다.

또 KTX의 수송 분담률이 크게 늘어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 결과 KTX 개통 이후 김포-부산, 김포-대구 항공 및 고속버스 이용객이 줄어든 반면 KTX의 수송 분담률은 2005년 서울-부산 50.4%, 서울-대구 52.2%로 절반을 넘어 섰다.

특히 2006년에는 300㎞ 이상 장거리 점유율 중 KTX가 56.4%를 차지, 타 교통수단(승용차 17.7%, 항공기 10%)에 비해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영업거리가 일본 신간선이나 프랑스 TGV 지중해선의 절반에 불과한 KTX가 최단기간인 3년 만에 승객 1억명을 넘어선 것은 그만큼 KTX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운송수단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승객을 더욱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기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