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현장확인까지 했던 어린이가 열흘 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19일 오후 3시 반쯤 평택시 서정동 6살 민모 양이 자신의 집에서 의식을 잃어 어머니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져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민양의 눈과 가슴, 허벅지 등에서 멍자국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아동학대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민양의 부모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민양이 가정폭력에 시달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확인했으나, 민양 부모가 "집안 일에 간섭하지 말라"며 협조하지 않아 진상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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