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때 자살설까지 나돌았던 조 씨의 부모는 현재 미 연방수사국에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철종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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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씨의 부모와 누나는 미 연방수사국 FBI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지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조 씨 가족은 지난 16일 사건 발생 이후 나흘 동안 행방이 드러나지 않았었습니다.
사건 직후 충격을 받아 입원했다는 설이 돌기도 했고, 자살을 기도했다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었습니다.
조 씨 가족의 행방이 확인됨에 따라 주미 한국 대사관은 이른 시일에 조 씨 가족을 면담하고 향후 거취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FBI는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이 조승희 씨의 범행으로 확인된 직후 조 씨 가족에 대한 위해 기도를 우려해 조 씨 가족을 비밀리에 보호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FBI는 워싱턴 일대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한 위해 정보는 없다면서, 한인에 대한 혐오 범죄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주미 대사관은 설명했습니다.
대사관은 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야간 외출이나 단체행사를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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