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문화광장] 명상의 세계로 '이정웅 개인전'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문화계 소식입니다. 오늘(20일)은 가볼만한 미술전시회를 이재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화폭에 놓여진 붓.

붓 옆에 힘차게 그은 획이나 점.

마치 실제 붓을 화폭에 올려놓은 듯 터럭 한올한올을 섬세하게 묘사했습니다.

붓이 놓인 공간의 조형미와 시원스런 여백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최근 뉴욕 소더비 경매와 해외 아트페어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작가는 동양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명상의 세계로 이끌고 있습니다.

30년동안 고물상을 운영해온 평범한 사람의 사진에 그릇을 붙이고, 사진앞에 주전자와 그릇들을 매달거나 바닥에 널어놨습니다.

택시기사의 사진에는 장난감 택시를, 유명화가의 사진에는 작업도구들을, 어린이의 사진에는 다양한 장난감을 붙였습니다.

유명 국제 시사 주간지 사진기자 출신이자 고 박고석 화백의 아들이기도 한 작가는 사진이 가진 함축성을 뛰어넘어 영역을 확장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삶을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한지와 음악기호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작가는 조용히 침묵하면서 받아들이는 나무를 사람으로 표현했습니다.

남녀의 사랑과 인간의 슬픔·기쁨이 악보처럼 흘러 나오는듯 합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바람에 실린 음악은 우리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한국·중국·일본·인도의 젊은 작가들이 그림잔치를 열고 있습니다.

금산갤러리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하스갤러리 등 10곳에서 작가 47명의 그림과 오브제 같은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