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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슬픔에 빠진 동료 학생들 또 한번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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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버지니아 공대 학생들은 이 사진과 비디오를 보고 경악했습니다.

동료 학생들의 반응은 정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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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섬뜩한 적개심으로 가득한 조 씨의 비디오는 충격과 슬픔에 빠진 학생들에게 또 한번 공포로 다가왔습니다.

[프레드 맥머혼/버지니아공대 학생 : 미친 짓이다. 무엇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지프 호산 : 그런 짓을 순교라고 강변하는건 말도 안된다. 두려움 때문에 저질렀을 거라고 본다.]

극도로 피폐한 조 씨의 정신상태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파히드 핫산 : 조 씨는 세상에 대해 정말 분노하고 있었던 것 같다.]

더 일찍 심리문제를 파악해 조치했더라면 막을 수도 있었을 거라며  안타깝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바질 자하르 : 그런 일을 저지르기까지 조씨도 완전히 망가져 있었던만큼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 더 빨리 알 아챘더라면 참극은 막을 수 있었을덴데...]

조 씨와 함께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은 외톨이 조 씨를  냉담하게 대했던 걸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유족의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나치게 자극적인 비디오를 공개한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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