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경찰서는 개조한 현금 인출기로 개인 신용 정보를 빼내 돈을 가로챈 혐의로 41살 김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7살 이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11월 경기도 분당 수내동의 한 편의점에 카드 판독기를 설치한 현금 인출기를 설치해, 이용자 5백 명의 신용카드를 복사해 이 중 30명으로부터 1억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용자가 입력하는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현금인출기에 몰래카메라까지 설치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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