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절친한 친구 송승헌의 제대 후 복귀작인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 제작 MKDK·엠넷미디어)에 캐스팅됐다.
영화 '숙명'의 제작사 MKDK 측은 "권상우가 '청춘만화' 이후 차기작으로 '숙명'을 선택했다.
그가 맡은 배역은 끝없는 욕망으로 비참한 파국에 이르게 되는 주인공 조철중 역이라고 19일 밝혔다.
권상우와 송승헌은 연예계에서도 잘 알려진 단짝.
드라마 '슬픈연가'에 함께 출연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송승헌의 군대 문제가 불거지며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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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신인이었던 시절 영화 '일단 뛰어'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김해곤 감독은 "거칠어 보이면서도 내면에 부드러움을 감추고 있는 권상우의 이미지가 조철중의 양면적 모습과 닮아 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는 와중에 조직폭력배로부터의 협박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렸던 권상우는 영화 차기작 결정과 함께 곧바로 드라마 출연작도 결정지을 예정이다.
네 친구의 우정과 배신을 그릴 영화 '숙명'은 나머지 배역을 물색 중이며 다음 달 21일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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