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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음의 감기' 우울증 꼭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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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도 근무하기도 했던 50살 안모 씨는 우울증으로 직장과 가족 모두를 잃고 지금은 공동 치료 시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안모 씨/우울증 환자 : 친구들과도 다 연락이 끊기지, 차단되지. 사회와 유리된 생활을 하게 되는 거죠. 위축되고, 위축되다 보면 막다른 골목서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거죠.]

우울증을 직장 내 스트레스로 넘긴 것이 병을 키웠습니다.

우울증은 수면장애와 소화 불량, 그리고 만성 피로 같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홧병, 고3 병, 집중력 장애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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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한 대학병원에서 우울증 환자 573명을 조사한 결과 자신의 질병을 처음부터 우울증으로 인식한 경우는 0.5%에 불과했습니다.

자연히 제 때 치료를 받은 환자는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우울증은 여자는 4명에 1명이, 남자는 10명에 1명 정도가 평생 한 번은 앓는 질병입니다.그러나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으면 80% 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우울증을 병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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