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궁암에 걸렸던 40대 여성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수술 치료로 암세포를 제거했습니다.
[류단희/서울 강북구(42세) : 냉이 나왔어요. 냉이 일반적으로 나오는 냉이 아니고 우유빛처럼 묽은 냉이 계속 흐르더라구요.]
우리나라 자궁암 환자는 매년 4천명 가량이 새로 발생하고 있으며 2천명 가량의 여성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사망률이 호주 31% 미국 39% 유럽 49%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자궁암에 걸리기 쉬운 삼사십대 여성들은 10명중에 세명 즉 30%만이 매년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탁/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교수 : 자궁경부암은 우리 인체의 암중에서 가장 검진하기 쉬운 암입니다. 밖으로 노출 돼 있기 때문에 1년에 한번 정도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간단한 검진 테스트만 받으면 거의 90%이상 완치가 됩니다.]
그런데 최근 세계적인 제약사들이 자궁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습니다.
이 백신을 지난 5년동안 스물다섯개 나라에서 3만 명 가량의 여성에게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예방 효과가 80%이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자궁암 백신은 미국과 유럽 그리고 호주 등 전세계 58개국에서 이미 예방 접종을 하고 있고 우리도 빠르면 올해 안에 상용화 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여성들은 자궁암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