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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 전속 계약 만료에 증시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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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은 다음달 만료됩니다.

이에 따라 내로라하는 연예 기획사들이 앞다퉈 이 슈퍼스타를 잡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비의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밝힌 모 코스닥 연예 기획사의 주가는 지난달 중순부터 2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또 비와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연예 기획사도 폭락했던 주가가 20일 만에 회복되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비를 영입한다고 해서 주가가 급등했던 모 기획사의 주가는 영입 실패 후 1년 만에 10분의 1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비 신드롬이 증시를 출렁이게하는 셈입니다.

[박은석/대중음악 평론가 : 연예산업에서 좋은 상품성을 가진 엔터테이너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회사의 경쟁력을 의미합니다. 비는 이미 객관적으로 검증됐다고 할만한 과정들을

거쳐 왔다는 점을 높이 산 거 같습니다.]

그러나 비의 부친을 통해 접촉 중인 회사만 열 곳이 넘는 등 경쟁이 매우 뜨겁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100억 원대 계약금 등 회사 측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 조건들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가 수익성을 극대화할 뚜렷한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비의 영입 자체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웬만한 중소 기업 못지않은 이 한류 스타의 행로가 어떻게 결말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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