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유학 간 아들이 총에 맞았다는 소식을 접한 부모는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박창민 씨의 부모를 박현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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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박창민 씨 부모는 아들이 다쳤다는 사실을 텔레비전 뉴스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서영애/박창민 씨 어머니 : 멍했죠. 멍한 게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 애가 만약에 일이 나면 내가 살겠어요? 못 살아요, 나는.]
현지 병원에서 박 씨 친구들이 걸어준 전화를 받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서영애/박창민 씨 어머니 : 얼마나 다쳤느냐 하니까 그런말은 안하고 내가 걱정할까 싶어서 그러는지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자세한 건 내가 다시 전화를 하든지 메일로 보내겠다고 그러더라고요.]
[박도경/박창민 씨 아버지 : 가봐야 하는데 이제 비자 문제도 있고 준비도 해야 되는데...]
박 씨 부모는 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입니다.
[서영애/박창민 씨 어머니 : 불안하죠. 근데 그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다는 거는 학교 그런데서는 허술하게...]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지만 박 씨 가족들은 박창민 씨와 함께 다친 다른 학생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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