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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의원 "군산-홍성-수도권-북한 철도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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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혁규(金爀珪) 의원은 17일 "남북 공동체의 출발점인 목포에서 군산-홍성-수도권을 관통해 북한으로 가는 철도를 구상 중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목포 웨딩팰리스 연회장에서 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열린 '환항해권 경제발전 전략'이라는 특강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서해안을 축으로 하는 발전 라인이 북으로 이어지고 개성공단에 이어 해주와 신의주 등 또 다른 지역이 개방되면 남북공동체는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기술로 개발해 놓고도 실용화하지 못한 채 시험 운행만 하고 있는 세계 최첨단의 자기부상열차를 목포에서 부산까지 연결하면 50분이 걸린다"면서 "이렇게 되면 부산, 마산, 진주, 여수, 순천, 목포권의 1천만 인구가 1시간 권이 돼 영·호남이 동반 발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한미 FTA는 세계시장으로 통하는 경제고속도로를 개통한 것이다"면서 "전남은 농업진흥지역이 73%이고 농민의 재산 감소율은 30%로 그 피해가 클 것이지만 대규모 기업농과 고부가가치농업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경남지사 시절부터 계속해온 동서화합 노력을 계속하고 2010년 개최 예정인 F-1(세계자동차경주대회) 민간 추진위원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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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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