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범정부 국군포로대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한국전쟁때 국군 포로들이 소련으로 압송됐다는 미국 비밀문서 내용과 관련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17일 실무위에서 우선 관련 보도와 비밀문서 내용의 사실 관계를 철저히 확인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실무위원장인 정승조 국방부 정책기획관은 "오늘 회의는 구체적인 대책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국군포로 대책 실무위는 총리실과 국방부, 통일부, 외교부, 국정원, 전사편찬연구소 등 관련 부처 실무자들로 구성됐으며 논의 결과를 국군포로 대책위 본회의에 보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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