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울 시청앞 광장.
높이 솟은 암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는데요.
국제 볼더링 대회가 한창입니다.
볼더링은 로프 없이 암벽을 오르는 경기.
정교한 공간능력과 대담성, 체력을 요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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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호인만 1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두 팔에 의지해 허공에 매달린 자그마한 몸집의 한 참가자.
온 몸의 반동을 이용한 뒤 거미처럼 달라붙어 한 단계씩 올라갑니다.
[김자인/참가선수 : 동작이 다이나믹하고 그런데서 스릴을 느끼고요. 완딩했을 때 성취감이 좋은 것 같아요.]
미끄러지다 간신히 돌틈을 비집고 기어오르는 모습에 관객은 손에 땀을 쥡니다.
[김현희/대전시 대덕구 :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스릴도 있고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요.]
이번 대회에는 특히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선수의 묘기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아마추어도 뒤질세라 박진감있는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강태선/서울시 산악연맹 회장 : 도심 중심에서 시민과 더불어 같이 어울리고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산악운동을 전개해 나갈 그럴 계획입니다.]
극한 조건을 아랑곳 하지않는 이들의 모습에서, 인간의 강인한 도전 정신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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