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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국 윌리엄 왕자, 여자친구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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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선'은 지난 토요일 찰스 황태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가 여자 친구인 케이트 미들턴과 결별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윌리엄 왕자와 미들턴은 스코틀랜드의 명문인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 동창으로 지난 4년 간 교제해 왔는데요.

윌리엄 왕자의 친구들은 이들의 이별 사실을 인정했지만 영국 왕실 대변인은 "왕자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는다"며 확인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영국 언론들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는데요.

타블로이드 일요 신문인 '뉴스 오브 더 월드'는 이들의 이별이 영국 왕실의 비밀 회담에서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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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특히 윌리엄 왕자의 할아버지인 필립 공이 윌리엄 왕자에게 "또 한 명의 다이애나가 생겨나길 원하지 않는다. 서두르지 마라"고 조언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또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도 "손자가 자신의 아들 처럼 잘못된 배우자와 결혼하는 전철을 밟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른 신문인 메일 온 선데이’는 중산층 출신이라는 미들턴의 배경도 두 사람의 결별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한 도박업체는 윌리엄 왕자의 다음 여자 친구가 누가 될 것인 지를 점치는 도박 상품을 내놨는데요.

후보 속에는 자유분방한 사생활로 유명한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과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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