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로써 정국의 큰 갈등 요소 하나가 사라진 셈이 됐습니다. 정치권은 대통령의 결정을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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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청와대가 개헌 발의를 안하기로 한 것은 늦었지만 당연한 귀결이라면서 환영했습니다.
[김창호/한나라당 부대변인 : 정치 문제에서는 손을 떼고 민생경제회복, 공정한 대선관리에만 올인하길 바란다.]
청와대와 한나라당 사이에서 중재역할을 했던 열린우리당은 긴 장마가 걷혔다고 논평했습니다.
[최재성/열린우리당 대변인 : 긴 장마가 끝난 것 같습니다. 이제 FTA와 남북문제와 같은 현안이 햇볕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통합신당모임도 매우 적절한 결론이라면서 정치권도 18대 국회에서 개헌문제를 다루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은 노무현 대통령이 개헌 발의를 강행했다가 국회에서 부결될 경우 초래될 파문을 막을 수 있게 된데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면서 한·미 FTA 비준 동의와 부동산, 교육 문제 등 임기말 국정과제 처리에 국회의 도움이 절실한 것도 노 대통령이 개헌 발의의사를 철회한 배경이 됐을 거라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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