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북, "BDA 해제 확인하고 행동한다"

동결계좌 입출금 확인 후, 핵폐기 등 초기이행조치 이행할 듯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에 묶여 있는 돈을 직접 찾아가도 좋다는 미국의 제의에 가타부타 말이 없던 북한이 마침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실제로 자금이 풀렸는지 확인부터 해 보고, 맞으면 핵폐기 절차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먼저, 김범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미국이 BDA 해법을 제시한 지 나흘 만에 북한이 답을 내놨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문답 형식을 통해 "미 재무성 발표에 대해 유의한다"며, "발표의 실효성을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재 해제가 현실로 증명됐을 때 2.13 합의와 관련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돈을 인출하거나 송금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고 입장을 정하겠다는 뜻입니다.

[김근식/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 일단 미국 재무부가 노력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받아들인다는 뜻을 밝힌 것 같습니다.]

북한은 2.13 합의 이행 의지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도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BDA문제 해결이 사실이라면 2.13 합의 이행에는 장애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태 전개가 긍정적이긴 하지만 정부는 아직은 조심스런 입장입니다.

[천영우/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제재 해제가 현실로 증명됐을 때, 행동한다고 했으니 북한이 확인하고 행동하는 것을 지켜봐야죠.]

특히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한 힐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만나러 베이징에 올 지가 사태 진전을 점쳐볼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