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두달여간의 민심탐방 행보를 마무리하고 여의도 정가로 복귀했습니다.
정 전 의장은 지난 2월 민심대장정에 이어 13일 오후 임진각에서 4박 5일간의 철책선 평화대장정 해단식을 갖고 이제는 통합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장은 "우리 공동체를 도약시켜 온 두가지 로켓이 산업화와 민주화였다면 다음 단계는 통합"이라면서 "통합에 도움이 되는 분은 당 안팎을 불문하고 누구라도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나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 범여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과의 접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전 의장측은 "정당.정파간 통합의 틀을 만드는데 앞장서거나 대선주자간 연석회의를 주도하기는 어렵다"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