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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화물차 충돌…3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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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애월읍 해안동 매직월드공연장 서쪽 500m 지점 국도대체우회도로에서 제주에 수학여행 온 여고생 30 여명을 태운 관광버스와 1t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고모(27)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대구시 달서구 송현 여고 2학년 학생 32명과 인솔교사 이 모 씨, 버스 운전자 문 모(58) 씨가 경상을 입고 긴급출동한 119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에 타고 있던 권 모(17.여) 양이 "버스가 2분여 동안 역주행해 이상하게 생각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현여고 2학년 학생 300여명은 수학여행차 지난 9일 제주도에 왔으며 이날 관광버스 12대에 나눠 타고 자연사박물관과 도깨비도로를 둘러본 뒤 한림공원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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