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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불륜 의심…자녀 인질 잡고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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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선배를 흉기로 찌른 뒤 자신의 자녀들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혐의로 49살 권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권 씨는 10일밤 9시쯤 청주시 봉명동에서 선배 53살 김모 씨를 불러내 아내와의 불륜이 의심된다며 추궁하다 김 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권 씨의 집으로 출동하자, 권 씨는 자신의 아들과 딸을 인질로 잡고 출입문을 부수며 흉기 난동을 부리다 30분 만에 경찰에 진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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