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때 민간인 집단학살 매장지로 추정되는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조사가 10일 시작됐습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부터 경산시 평산동 폐코발트 광산 지역을 찾아 유족들의 증언을 듣고 발굴 사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위원회는 11일부터 대전과 청원, 구례 등지도 둘러본 뒤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발굴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경산 폐코발트 광산에는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국민보도연맹원과 재소자 등의 유골 2천 여 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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