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이름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신인 여가수 '마골피'!
얼굴이 공개된 적 없는 이 가수의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김장훈, 믹키유천 등 7명의 대형 스타들이 출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인 가수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졌는데요.
이렇게 최근 가요계에는 인기 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진출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4집 앨범으로 돌아온 남성 그룹 SG워너비의 쇼케이스 현장!
이곳에서도 예상치 못한 스타들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바로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이범수, 이선균 씨 그리고 가수 옥주현 씨인데요.
SG 워너비 뮤직비디오의 주인공들이죠.
[이범수/배우 : (Q.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계기?) 지극히 개인적으로도 SG 워너비의 팬인데요. 우리 여기 주현 씨, 선균 씨와 함께 4집 앨범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고 즐거웠고요.]
SG워너비의 뮤직비디오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리고 있는데요.
이범수 이선균 두 배우의 노련한 연기력으로 뮤직비디오의 극적인 분위기가 한껏 살아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창/뮤직비디오 감독 : (Q. 인기스타를 주연배우로 선택한 이유?) 신인이었다면 절대 소화를 하기가 힘들었을 텐데 자기의 이미지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배우가 아니었으면 해결하지 못 했을 작품이었을 거에요.]
'삼순이'로 유명한 배우 김선아 씨는 가수 이기찬 씨의 후속곡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는데요.
여성스런 분위기로 변신을 시도한 김선아 씨, 애절한 음악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냈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뮤직비디오에 왜 이렇게 많은 스타들이 출연하고 있는 걸까요?
[임진모/음악평론가 : 신인들 위치를 상승시켜야 하는 신인들의 경우 스타를 동원하면 도움이 되죠. 화제성을 극대화하는 측면에서 스타배우를 동원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인기 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가요 팬들의 눈과 귀를 한층 더 즐겁게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스타들을 내세운 볼거리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심혈을 기울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