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부동산 열풍의 뇌관-투기성 부동자금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1. 부동산 하락 안정세이긴 하지만...

주택법 개정안 국회 통과 이후 부동산 시장의 하락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값도 하락세인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재건축 추진 아파트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에 있는 한 아파트의 경우 34평이 지난해 말에 비해 2억원이나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조사한 자료를 봐도 서울의 아파트 값이 4주 연속 떨어지고 있고 신도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부동산 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진단하기보다는 오히려 관망세가 강하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사려는 사람은 더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고 팔려는 사람은 양도세 부담때문에 매물을 많이 내놓지 않고 있어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이죠.

문제는 부동산 시장의 불안요인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무엇보다 투기성 부동자금이 언제든지 부동산 광풍의 뇌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 로또텔이라고까지 불리면서 오피스텔 최고 청약경쟁률까지 깼던 송도 더 프라우 청약에 몰린 돈만 5조 2천 8백억원입니다.

더욱이 다음달부터 공기업 등이 이전하는 혁신 도시 9곳에 대한 토지보상이 시작되는데요. 토지보상금만 4조 3천억원입니다.

행정도시 보상금 사례에서 봐도 토지보상금은 대부분 부동산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거든요.

정부가 공급확대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언제든지 부동산 열풍이 불어닥칠 위험은 있다고 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은행 문을 3시 반에 닫겠다고?

현재 은행의 영업점 창구는 오전 9시 반에 열리고 오후 4시 반이면 닫힙니다.

고객들은 일찍 문을 닫는 은행측이 야속하지만 은행직원들은 창구를 닫은 후에도 밤 늦게 까지 잔업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융노조가 나섰습니다. 은행간 경쟁으로 직원들의 노동 강도가 갈수록 세져 과로사도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금융노조측은 올 임단협에서  창구 영업 마감시간을 오후 3시 반으로 1시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뱅킹 등으로  창구업무 비중이 낮아져 창구 영업 시간을 줄여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편입니다. 지금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은행가기가 빠듯하다는거죠. 특히 인터넷 뱅킹에 서투른 어르신들의 경우 오후 3시 반까지 은행에 다니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은행측도 영업시간 단축으로 예금이나 대출, 펀드판매 등 창구 영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해 부정적입니다.

금융노조는 오는 26일 영업시간 단축안을 최종 확정한 뒤 사용자 측 대표인 은행 연합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은행은 서비스업인데 고객보다는 직원복지가 우선이라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3. 이번 주 증시 변수는?

이번 주는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나옵니다. 삼성전자나 포스코, LG필립스LCD처럼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몰려있습니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선 이미 시장에서 그리 좋지 않게 봤고 주가에도 반영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상치와 비슷하기만 하면 파장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예상보다 안 좋을 경우에는 주가 하락의 폭이 클 것 같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특히 이들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분기 실적 전망을 하는데요.이 부분이 더 중요합니다. 2분기 전망치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코스피 지수 1500선 돌파의 가장 큰 변수라고 할 수 있죠.

지난 주 말씀드렸던 환율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원화 강세가 계속되면서 조선이나 자동차, IT 업종 같은 수출기업들은 가격경쟁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또,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깨면서 주식형 펀드 환매가 계속돼 상승장의 발목을 잡는 양상인데요. 이런 흐름이 지속 될 지도 관심입니다.

[경제지표]

<국내>

코스피지수
1484.15   +2.11

코스닥지수
666.00 +2.02

환율
931.90 -1.00

<미국>

다우존스 12,560.20  ▲ 30.2      나스닥 2,471.34  ▲ 12.7  S&P 500 1,443.76  ▲ 4.4  러셀2000 813.35  ▲ 2.6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