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건설 현장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강제로 이권을 빼앗은 혐의로 폭력 조직 두목 34살 임 모씨등 3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3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등은 지난해 2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시공사 직원을 폭행한 뒤 협박해 1억원짜리 고철수거 계약을 따내는 등 1년동안 수도권 아파트 건설현장 18곳에서 모두 12억원어치의 이권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한 장애인 단체에 위장 가입한 뒤 공사 현장에 장애인들을 동원해 이권을 요구했으며 시공사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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