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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중국 총리 “한·중 FTA 조속히 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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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5일 “중국과 한국이 조속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총리는 이날 오는 10일 방한을 앞두고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단과 공동 인터뷰에서 “중·한의 FTA 산·관·학 공동연구 등이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북공정 문제와 관련, “양국 간에 영토분쟁은 없으며 이는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정치적 기초”라며 “(동북공정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안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총리는 또 “남북이 평화체제를 구축해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중국 정부도 촉진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총리는 한국에 이어 11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소록도 연도교 상판 붕괴 5명 사망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남 고흥군 소록도 연도교 상판 붕괴 사고와 관련, 밤샘작업 끝에 6일 새벽까지 숨진 채 매몰된 인부 윤모(59.전남 고흥군)씨 등 5명의 시신을 모두 수습하고 김모(33.전남 광양시)씨 등 부상당한 인부 7명을 구조했다.

부상당한 7명은 현재 녹동 현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 가운데는 중상자가 포함돼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전남 고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께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연도교 공사 현장에서 교량 상판 일부가 붕괴되면서 상판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인부 12명이 부서진 상판 콘크리트 덩어리 및 철근과 함께 22m 아래로 추락, 무너져 내린 980㎥ 가량의 콘크리트 등에 매몰됐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한 목격자는 "10m 구간마다 10여명씩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고 있는데 옆 구간 가운데 부분이 푹 꺼지더니 사람들이 한꺼번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직후부터 크레인과 굴착기 등 장비와 160여명의 인력을투입해 매몰된 인부 7명을 구조하고 밤샘작업 끝에 6일 새벽까지 숨진 채 매몰된 인부 5명의 시신을 모두 수습했다.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2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소록도-금산 거금도 연도교 가설공사는 해상구간 2.03㎞, 육상구간 4.64㎞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육상에는 도로 3.70㎞, 터널 0.67㎞, 교량 0.27㎞ 등이 시공된다.
 
송도 오피스텔 5000대1 청약 경쟁 

청약과열로 모델하우스에서의 청약접수 중단사태를 빚었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코오롱건설의 오피스텔 청약접수가 5000대 1 이상의 사상 최고 경쟁률이 예상될 정도로 열기를 나타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인터넷 청약접수를 병행했지만 접수창구에는 신청자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청약금은 5조 50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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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청약과열은 이 오피스텔의 평당 평균분양가가 650만원대로 송도국제도시내 인근 오피스텔 시세에 비해 평당 300만원 가량이 싼 편인데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상관 없고 당첨되면 곧바로 되팔 수 있어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다는 기대심리 에서 비롯됐다.

경인방송,각서 쓰고 경기·인천 지상파로 거듭

방송위원회가 5일 경인방송에 대해 조건부 허가추천을 결정함으로써 경기도 일원과 인천광역시를 권역으로 하는 지상파 방송사가 탄생하게 됐다.

2004년말 방송 중단된 iTV보다 권역이 더 확대됐기 때문에 가시청 인구도 대폭 늘었다.

여기에 SO(지역유선방송 사업자)를 통한 역외 재송신도 일정 절차만 밟으면 승인돼 서울 시청자들도 경인방송을 볼 수 있게 된다.

방송위가 두 번이나 허가추천 결정을 연기해가며 고심했던 것은 경인방송 대주주인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을 둘러싼 논란 때문이다. ‘

백 회장은 미국에 국가기밀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를 제기한 신현덕 전 경인방송 대표 및 CBS와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다.

방송위는 경인방송이 지켜야 할 이행각서에 단서조항을 달았다.

검찰 수사 결과 백 회장에게 치명적인 결점이 드러날 경우 대주주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정부 “김현희 망명설은 사실무근” 

1987년 11월 발생한 대한항공 858 여객기 폭파사건 주범 김현희씨 미국 망명설이 5일 나돌아 확인을 둘러싸고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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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단은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이 최신호에서 김씨가 지난 2월 말∼3월 초 남편 및 두 자녀와 함께 극비리에 미국으로 망명했다고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이 주간지는 미국 소식통을 인용, 김씨가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사건 재조사에 대해 증언하도록 집요한 압력을 받아 망명을 결심하게 됐고, 김씨는 가족과 함께 미 중앙정보국(CIA)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국내 한 케이블 방송이 보도하면서 망명설은 확산됐다.

김씨는 가족과 함께 국내 모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한나라 경기 화성 보선공천 ‘잡음’

한나라당에서 공천 잡음이 일고 있다.

오는 25일 치러지는 경기 화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을 두고 당 사무처 노조가 ‘밀실 공천’이라며 처음으로 파업에 대표실 점거까지 하는 등 시끄럽다.

여기에 공천에서 탈락한 강성구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내비치자 당에선 “이러다가 화성이 날아가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은 5일 화성 국회의원 보선 후보로 고희선 농우바이오 회장을 확정했다.

공천심사위원장인 황우여 사무총장은 “고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 때 농업주권을 지켜 낸 토종 기업인”이라며 “중졸 학력으로 성공 신화를 이뤄 당이 추구하는 가치에도 맞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공천에서 떨어진 박보환 전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지지해온 사무처 노조는 지도부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이날 대전 월평공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희망나무 심기’ 행사에 대부분 불참하는 한편 8일까지 파업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미군 2명,女경찰관 성폭행하려다 검거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여성 경찰관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간미수)로 미 8군 소속 주한미군 B(23)씨와 F(2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5일 오후 9시 20분쯤 서울 청담동 한 건물의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사복차림의 여경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화장실에 소변을 보다가 용변을 마치고 나오는 A씨와 마주치자, A씨의 입을 막고 쓰러뜨린 뒤 성폭행을 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A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건물 경비원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동두천의 모 부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 북악산 1·21사태 39년 만에 시민 품으로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백악산·사적 및 명승 10호)이 그 문을 활짝 열었다.

1968년 북한 무장공비들이 침투한 1·21청와대습격사

문화재청은 5일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유홍준 문화재청장,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악산 전면 개방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개방 범위는 창의문에서 백악마루, 숙정문을 거쳐 와룡공원에 이르는 북악산 서울 성곽 전 구간(4.3km).

문화재청은 이 중 홍련사에서 숙정문, 촛대바위에 이르는 1.1km 구간을 지난해 4월 우선 개방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 대통령은 “북악산을 서울 시민의 뜰로 가꿔 나가는 것이 앞으로 과제”라며 “북악산을 잘 가꾸면 200∼300년 뒤에는 엄청난 문화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탐방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단체탐방만 가능하다.

숙정문과 와룡공원, 창의문 3곳에서 출발하며 1회 탐방 인원은 총 300여 명으로 제한된다.

[조선일보] 그리스 유람선 좌초… 승객 1천 200여명 탈출 중

승객 1천200여명과 승무원 400여명을 태운 그리스 국적 유람선이 5일 그리스 산토리니섬 앞 해상에서 좌초, 승객들이 선박을 버리고 탈출하고 있다고 그리스 국영 NET TV 등이 전했다.

좌초 선박은 ’시 다이아몬드’로 승객들은 구명보트를 타고 선박에서 탈출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수십척의 배와 헬기들이 이들의 탈출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은 대부분 미국인과 독일 관광객들로, 현재까지 650명에 대한 구조가 완료됐으며, 아직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정부는 이 선박이 산토리니에서 1해리 정도 떨어진 해역에서 암초와 부딪친 뒤 조난 신호를 보내 왔으며, 현재 한쪽으로 기운 채 느린 속도로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산토리니 항구에 의료진을 긴급 파견했다.

[중앙일보] 101만 평 서울 마곡지구 아파트 2009년 첫 분양

서울에서 대규모 미개발지로 남아 있는 마곡지구(서울 강서구 마곡동.가양동)가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차세대 첨단 산업 단지로 개발된다.

마곡지구에는 연구개발(R&D) 단지(25만 평)와 국제업무단지(11만 평), 일반상업단지(3만 평) 등이 들어서 첨단 성장동력 산업의 거점이 된다.

여기에는 9587채의 주택도 들어서게 된다. 수용 규모는 2만6000여 명이다.

특히 마곡지구 중앙까지 한강물을 끌어들여 이 지역을 수상관광 구역으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의 마곡지구 336만4000㎡(101만7600평)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둔치 등을 빼고 주거 및 상업지역 기준으로 90만 평에 달하는 여의도보다 큰 면적이다.

[한겨레] 식약청 “타미플루 10대 복용 금지”
 
유행성 독감 감염 치료제인 ‘타미플루’(사진)를 10대에게는 쓰지 못하도록 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합병증·과거병력 등 때문에 타미플루를 꼭 써야 하는 고위험 환자가 아닌 10대에게는 원칙적으로 타미플루를 투약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승인 요건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타미플루를 먹은 10대들에게 자살 등 정신증상의 부작용이 잇따른 데 따라 지난달 긴급안정성 정보를 발표하고, 고위험 환자를 제외한 10대의 타미플루 투약을 사실상 중지했다.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으로, 증상 발생 뒤 48시간 안에 먹으면 고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일보] 전두환 차남 전재용, 탤런트 박상아와 극비 결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탤런트 박상아와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라디오코리아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월 부인 최모씨와 이혼한 후 미국 남가주에서 박상아와 비밀리에 결혼했다.

올 초 전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전씨 일가가 남가주를 방문한 것도 이들의 결혼식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박상아는 최근 LA 인근 뉴포트비치의 대형 쇼핑몰에서 두 명의 아이와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한인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박상아는 지난 1995년 KBS 슈퍼 탤런트 선발대회로 데뷔, <젊은이의 양지> <꼭지>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으나 2003년에 '전재용 비자금 사건'에 연루되면서 검찰 조사 후 미국으로 출국, 지금까지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다.

덧말

도올 김용옥(59) 세명대 석좌교수가 중앙일보 기자가 됐네요.

5일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번 주부터 중앙일보 편집국 기자로 출근하고 있어 지난 2002년 11월 문화일보에 입사해 이듬해 8월 퇴사한 뒤 4년 만에 언론계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중앙일보 편집국장석 기자로 1년 계약을 맺은 김 교수는 사진기자 1명, 스크립터 1명 등 2명의 지원팀과 함께 활동할 예정으로 지난달 말 창간한 일요일자 신문인 중앙SUNDAY에 '도마복음' 시리즈를 연재할 것으로 알려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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