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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트럭 전복…운전병 1명 숨지고 11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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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군 트럭이 승용차와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안전띠도 없이 짐칸에 타고 가던 병사들이 그대로 떨어져서 크게 다치고 전역을 여섯 달 앞둔 병장 한 명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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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 가운데에 군부대 트럭 한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트럭에 타고 있다 다친 군인들이 바닥에 누워 응급치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후 3시쯤 인천 계양동 부평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51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직진중이던 군 트럭의 오른쪽 옆구리를 들이 받았습니다.

[박종석/사고 목격자 : 충돌해서 옆구리를 받으니까 군인차가 중심을 못 잡아서 왔다갔다 하더니 뒤집혔다. 군인들이 다 튕겨 나왔다.]

운전병 20살 이 모 병장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뒤에 타고 있던 군인 1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병장은 전역을 여섯달 앞두고 변을 당했습니다.

군인들은 쓰고 남은 목조 자재를 외부에서 폐기 처분한 뒤 부대로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부대 관계자 : 부대에 있는 폐자재를 절차에 의해 처리하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폐자재는) 목재 종류였습니다. 고사목]

오늘 사고는 트럭 아래 동력 전달 장치가 부러졌을 만큼 충격이 컸습니다.

하지만 트럭 뒷부분에 안전벨트가 없어 장병들이 모두 튕겨나가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와 군트럭 가운데 어느 쪽인가 신호를 위반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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