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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시정추진단' 어떻게 운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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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불성실 공무원에게 현장업무를 맡기는 서울시 '현장시정추진단'은 총 102명의 대상자 중 자진퇴직 6명, 치료지원 16명 등 22명을 제외한 80명으로 운영된다.

추진단에 포함된 3급 공무원이 단장, 4급 공무원 2명이 반장이 되는 2개 반으로 이뤄져 5일 출범하며, 13일까지 기본교육을 받고 이달 16일부터 10월 초까지 6개월 간 현장업무에 투입된다.

추진단의 원활한 업무지원과 객관적 평가를 위해 현장시정지원단이 구성되며, 행정국장(2급)이 지원단장을, 행정과장(4급)이 지원반장을 맡는다.

추진단에 포함된 공무원들은 우선 전문 교육기관에서 자기진단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과 봉사자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봉사 마인드를 되새기고, 교통표지판 정비대상 조사 등 일선 현장업무를 담당하면서 행정제도 개선에 대한 개별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개인별 특성과 행정직, 기술직 등 업무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추진단에 소속되는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6개월을 근무하게 되며, 주·월·분기·반 기를 단위로 직무수행능력 향상, 근무태도, 업무실적, 개별과제 수행실적 등을 개인별·팀별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6개월 후에는 감사관의 검증을 거쳐 평가위원회의 최종 판단에 따라 일선업무 복귀, 추진단 근무연장, 직위해제 등 개별 인사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4일 "현장시정추진단은 무능하고 성실하지 못한 공무원에게 자성과 자질 회복의 기회를 줘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라며 "이번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앞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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