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포커스] IT 강국 입지 '빨간 불' 켜졌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지난 10년 동안 한국경제를 이끌어 온 정보기술, 이른바 IT 기업.

지난 2002년 영업 이익률이 9.8%로 2천4년, 14%까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곤두박질치면서 지난해 7.1%까지 내려갔습니다.

또 성장성의 지표인 매출액은 2004년을 정점으로 최근 2년 동안 정체를 보였습니다.

매출액의 경우, 2004년에는 전년에 비해 27.3%까지 올랐지만, 2005년에는 1% 감소세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고, 2006년에는 5.2%가 늘어 정체 상태에 머물러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영업 이익에서 적자를 낸 회사의 수도 2002년과 2004년 사이 완만한 증가를 보이다 최근 2년 동안은 IT기업 중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8.2%가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기업별로 봐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2004년 20.85%에서 지난해는 13.44%로 주저 앉았고, LG필립스 LCD와 팬택은 대규모 적자로 전환해 LCD와 휴대전화 부품업체의 수익에 동반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증시에도 잇따라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삼성전자도 2005년 말 65만 9천 원으로 4년 동안 2.4배가 뛰었지만 이후 12.9%가 하락해 현재 57만 4천 원까지 떨어졌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한 유·무선기 전화기 제조업체의 경우, 2002년 4월 장중 고점 대비 98.6%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IT 업체 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투자가 활발하지 못했고 이에 따른 핵심부품 국산화 실패, 해외 의존도 심화, 외부 변동성 확대가 성장성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IT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거나 한국경제를 이끌 대체 산업 육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