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과 같은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던 동북아역사재단의 역사자료 수집이 비체계적이고 자료 활용도 미흡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과 교육부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재단은 역사자료센터 구축을 위해 15억여원을 들여 중국 등 국내외자료 3만9백여점의 자료를 수집관리하는 과정에서 센터 구축에 관한 기본계획도 수립하지 않았고 자료 구입도 연구원의 요청에 따라 그때그때 진행되는 등 체계없이 이뤄진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집된 3만 9백여점의 자료 가운데 열에 아홉은 국내 서점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기본 역사서였고 중국 현지 수집자료는 12퍼센트에 불과했으며 열람대출실적은 전체 자료의 5퍼센트에도 못미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자료수집 기본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보조금의 사후관리 업무를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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