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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너무 깨끗하게 키워도 건강에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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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오염되고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아토피, 천식을 앓는 아이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이를 너무 깨끗하게 키우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최민규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 너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게 되면 그 곳에 있는 여러 항원의 접촉기회가 적어지게 되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형제가 많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아토피 질환에 덜 걸리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형제가 많으면 여럿이 함께 물건을 나눠 쓰다보니 위생에 소홀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면역력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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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아이들을 튼튼하게 키우려면 너무 깨끗한 환경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위생가설은 일반론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개별적인 사례에서는 분명한 인과관계를 설명해주지 못합니다.

또 이미 천식, 아토피 등의 질병에 생겼다면 무엇보다 위생 상태가 중요합니다.

[이진아/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소아과 교수 : 천식이 생겼을 경우에는 호흡기 감염증이 생긴다든지 이런 세균성 감염증이 있는 것이 주요 악화요인이 됩니다. 또 공해물질이나 그런 등에 의해서도 악화가 될 수 있고 이런 환경들을 좀 깨끗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생가설이 강조하는 지나친 청결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어린이는 또래와 어울리게 해서 어린이답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깊이 새길만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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