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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강호, 황금촬영상 연기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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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 감독들의 모임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는 '황금 촬영상', 올해로 벌써 30회를 맞았는데요.

화려한 상 이름에 걸맞게 신성일, 김지미, 장미희 씨 같은 당대의 톱 스타들이 빠지지 않고 수상의 영광을 누려왔습니다.

올해 역시 쟁쟁한 스타들이 단상에 섰는데요.

최고상인 '연기대상'은 한국 영화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괴물'의 송강호 씨가 받았습니다.

[송강호/ 연기대상 수상 : 제가 하도 고생을 하면서 영화 속에서 나오다 보니까 불쌍해서 촬영 감독님께서 이렇게 상을 하나 주시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하고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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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를 통해 찰떡 궁합을 선보인 안성기, 박중훈 콤비는 나란히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안성기/심사위원특별상 수상 : 상을 탄지가 14회 때인가 인기상 한번 받았어요. 그래서 꽤 아주 '짠 상'이라고 제가 상을 많이 탔었는데. 야... 이 좀 내가 촬영 감독님한테 뭔가 유감이 많았었나. 한번 다시 한 번 가끔 의자에 앉아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박중훈/심사위원특별상 수상 : 라디오 스타 영화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약간 기분 나빴던 것은 방금 스타가 먼저 받아야하는 데 매니저가 먼저 받아서 순서가 조금 잘못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우수 연기상은 '연애,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장진영 씨, 그리고 '사생결단'의 류승범 씨가 받았습니다.

'사생결단'은 조명상과 은상까지 수상해 3관왕에 올랐는데요.

히트 영화 '미녀는 괴로워'도 김아중 씨가 신인 여우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신인 감독상, 금상 등 3관왕의 영예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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