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 정신과를 찾은 환자의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하지만 정신질환이라고 하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아 문제입니다.
실제로 최근 한 일간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정신질환에 관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국민 58%가 정신건강에 대해 무지하다고 하는데요.
[이동우/인제대 상계백병원 정신과 교수 : 이게 과연 치료를 해야 될 병인가 그리고 치료해서 낫긴 하는가. 내가 이렇게 정신과 다닌다는 걸 사람들이 알면 뭐라고 생각할까 정신과에 대한 편견 이런 거죠.]
또 병원을 찾는다 하더라도 정신과가 아닌 내과, 응급실 등을 찾는 것도 문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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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이 뇌질환이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거나, 소화가 안 된다든지, 숨이 막힌다든지 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정신과를 찾는 시기가 늦춰져 병을 키우게 되고, 더욱 심각한 상황까지 초래하게 됩니다.
[백종우/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과 교수 :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고 오래 갈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서 심근경색이나 다른 내과질환의 발병률이 훨씬 증가하고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따라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부터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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