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시카고의 고속도로에 버려진 차량에서 사체가 발견된 백인 여성 살인 사건 용의자로 그의 한인 입양 아들이 기소돼 시카고 한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시카고 언론들은 전날 법원이 홀어머니인 루스 해럴(59)에 대한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재 해럴(24)에게 보석금 300만달러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한인 입양 아들에 의해 목숨을 잃은 루스 해럴은 간호사로 지난 23일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아들과 말다툼을 벌인 후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 해럴은 수사과정에서 자신의 범죄를 시인했으며 범행에 사용한 망치는 버렸다고 말했으나 이 망치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루스 해럴의 남편은 10년전 사망했으며 양아들인 재 해럴 외의 다른 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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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해럴은 앞서 상점 절도 혐의로 지난해 11월 3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1월 22일 가석방됐고 정신적인 문제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던 상태였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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