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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 붕괴로 인부 2명 매몰…생사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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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채석장에서 암석 붕괴 사고가 났습니다. 지금 현장 근로자 2명이 수백 톤 바위더미 아래 매몰돼 있는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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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낮 2시쯤 경기도 화성의 한 채석장 절개지에서 발파 작업 도중 화강암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절개지 위쪽에 있던 36살 남 모 씨 등 2명이 화강암 더미와 함께 10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해 매몰됐습니다.

남 씨 등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무너진 화강암 더미의 무게는 최소 2백톤 이상 될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서 상황실 직원 : 비가 오면, 물을 수직으로 깎아 들어갔는데 물이 들어가면, 무너질 위험이 있거든요.]

굴삭기 등 중장비들이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계곡 진입 자체가 쉽지 않은 데다 화강암이 워낙 무거워 작업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비까지 내려 추가 붕괴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매몰 위치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며, 자정이 지나야 매몰자들의 생존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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