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29일 고속도로 정체구간에서 다른 차량이 갓길로 운행하자 짜증난다는 이유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승합차를 몰고 28일 오전 10시1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1동 남해고속도로 대저IC 김해방면 400m 지점에 병목현상으로 정차해 있었으나 사이드 미러로 B(29) 씨의 1t 트럭이 갓길로 달려오자 핸들을 오른쪽으로 틀어 3중 추돌사고 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목현상으로 차량이 길게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혼자 빨리 가려고 갓 길로 운행하는 차량이 얄미워 나도 모르게 핸들을 돌렸다고 A씨가 진술했다"고 전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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