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FTA 체결 시한을 이틀 앞두고, 한미 양측은 하얏트 호텔에서 장관급, 차관급 협상을 잇따라 갖는 등, 막판 의결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한미 양측은 오전부터 민동석 농림부 차관보와 크라우더 미 농업 대표 간에 고위급 협상을 가진 데 이어, 오후부터는 섬유분과에서도 차관·보급 고위급 협상을 갖습니다.
또 장관급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도 그간의 쟁점을 놓고 나흘째 포괄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쇠고기 문제에 대한 부시 미 대통령의 강경 발언과, 농산물 관세철폐 문제 등은 협상 타결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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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는 한·미 FTA 협상에서 쌀이 개방 대상에 포함된다면 이번 협상은 폐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지명자는 오늘(29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우리 정부는 절대로 쌀을 한·미 FTA 추가 개방품목으로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지명자는 또 이번 한·미 FTA 협상 내용은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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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청약가점제 시행 방안이 공개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무주택 기간 등 가점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청약자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청약 가점제 개편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편안을 보면 무주택 기간과 부양 가족수, 가입 기간 등 3개 항목에 한정해 점수를 부여하며,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가점제와 추첨제를 병행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전용 27.7평 이하 민영주택은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나눠 적용되며, 전용 25.7평 초과 주택은 채권입찰제를 우선 적용하되 채권응찰금액이 같을 경우, 가점제와 추첨제를 절반씩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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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에서 어제 저녁 이후 몰아닥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 저녁 초속 25m가 넘는 돌풍이 불어 주택 65채의 지붕이 부서지고, 이재민 6가구가 발생했으며 비닐하우스 7천5백여 채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더구나 피해 비닐하우스에는 참외와 딸기, 토마토 등 농작물 피해가 커 정밀조사가 실시되면 실제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안동과 예천, 상주에서 축사 41채와 창고 37채가 부서졌고 예천에서는 닭 3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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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 여학생의 흡연과 음주비율이 성인 여성보다 높아 앞으로 여성 흡연과 음주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9월과 10월, 전국 중고등학생 8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3 여학생 흡연율이 12.4%로 5.8%인 성인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주율도 고 3 여학생은 38.5%, 성인 여성은 36.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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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 남녀별로 내신 성적을 따로 산출해온 관행이 올해부터 금지됩니다.
교육부는 최근 개정한 학교생활기록 작성 관리지침에서 남·녀 공학 고등학교에서 성별에 따라 내신 성적을 따로 산출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삭제했습니다.
그 동안 남녀공학 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의 내신 성적이 남학생보다 우수해 남학생이 불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성적을 따로 산출하면서, 7차 교육과정의 성적산출 방식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스터 월드' 선발 대회가 중국 하이난 성에서 열렸습니다.
세계적으로 2천5백 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종 붉은 팬더의 나들이 보시겠습니다.
일본에서는 꼬마 음악가 3천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구로구 신도림동에 사는 김순희 씨.
최근 동네 문고를 찾는 발길이 잦아졌는데요.
전과 달리 신도림동 뿐 아니라 구로구 전체 도서관의 책을 빌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순희/서비스 이용자 : 부자된 마음이 들죠. 그래서 정보가 점점 더 늘어나고 또 많을 것을 볼 수 있으니까 되게 편리해요."
구로구청이 실시중인 '지혜의 등대' 서비스가 비결인데요.
구청 관내 도서관과 동 문고의 장서 16만 권을 제약 없이 빌 려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습니다.
[김민정/구로구청 자치행정과 : 일반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책을, 보다 더 많은 책을 전파하기 위해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습니다.]
방법도 간단한데요, 구로구에 사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책을 신청하죠.
그러면 2, 3일 안에 책이 동 문고에 도착했다는 안내가 문자메시지로 옵니다.
주민은 그곳에 가서 대출받는 거죠.
상호 대차 서비스로 멀리있는 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다른 지역 도서관으로 확대한다고 하니 주민들은 시간낭비 없이 원하는 책을 더 많이 빌려볼 수 있게 됐는데요.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도입하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입을수 있겠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서쪽지방부터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5에서 20mm 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밤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린 뒤 아침에 맑겠지만 강원과 영남 동해안 지방은 아침 한때 비가 온 뒤 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