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특히 예상치 못했던 강풍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가로등이 쓰러지고, 교회 철탑이 바람을 이기지 못해 무너졌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돌풍에 꺾인 가로등이 차로를 덮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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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5시쯤 대전시 만년동 만년교 근처 가로등 2개가 돌풍에 맥없이 꺾여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가로등은 대로의 차량 통행을 막아 30 여분 간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주희/대전시 송강동 : 날씨가 갑자기 너무 깜깜해져서 저도 무섭고 바람도 많이 불고 천둥치고 그래서 집에 빨리 들어가려고 가는 길이예요.]
오후 3시 40분쯤에는 충남 청양군에서 가로등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주차중인 차량를 덮쳐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예산군에서는 교회철탑이 강풍을 못 이기고 넘어졌습니다.
특히 예산군 일대에는 초당 순간풍속 20m 안팍의 돌풍이 몰아쳤습니다.
낙뢰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후 4시 반쯤 대전 현충원 부근 야산에 낙뢰가 떨어져 산불이 났지만 때마침 내린 비로 자연 진화됐습니다.
충청 서해안 지역에는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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